여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에 따르면 지난 16일 북내면 가정리 좀마삭 재배농가의 생육불량 원인규명을 위한 현장기술지원을 진행했다.
 이날 농촌진흥청 고객지원센터 이상준 팀장 외 5명은 여주 좀마삭 재배 농장을 방문해 생육상황과 문제점에 대해 논의했고, 현장에서 EC(전기전도도)측정 등 간이검정 등이 이루어졌다.
좀마삭 재배농가 이재남씨는 2달 전부터 잎이 마르는 증상이 발생해 고민하던 중 농업기술센터의 문의해 현장기술지원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현장기술지원결과 좀마삭 생육불량의 원인이 수분과다에 의한 것으로 판명돼 농가의 문제점을 해결해 농가의 뜨거운 호응을 샀다.
 김덕수 소장은 “작물의 문제가 발생되면 언제든지 여주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해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들에게 위로가 되고, 이러한 기회를 통해 여주시 농가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가 현장기술지원 문의는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녹색기술팀(887-3734)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