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원욱희 위원장, 가뭄대비 용수개발사업비 140억 2천만원 확보
여주투데이
2015.07.30 12:09
경기도의회는 지난 24일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의결한 가운데, 농정해양위원회 원욱희 위원장(새누리당, 여주1)은 가뭄대비 용수개발사업비를 50억 6천만원을 추가 확보하여 총 140억 2천만원으로 늘렸다.
원욱희 의원장은 경기도가 가뭄대비 용수개발 사업비로 신청한 89억 6천만원을 상임위 심의과정에서 59억원 증액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긴 후 예결위 위원과 기획조정실장 등과 수차례 만나 사업비 확보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결위 소위 의원들을 적극 설득하여 증액을 이끌어 냈다.
따라서, 여주시에는 금번 가뭄대비 추경예산으로 11억 3천 4백만원을 주게되며, 시는 상습 가뭄피해지역 9개소에 용배수로와 간이양수장 등을 설치하여 가뭄·홍수 등 재해위험 해소는 물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도모할 예정이다.
원욱희 위원장은 “금년도 본 예산편성시 농정해양위원회에서 증액 요구했던 수리시설 확충 등이 예결위 심의과정에서 1/4도 반영되지 못해 금년 가뭄피해가 컸던 것이 매우 안타까왔다”며, “금번 추경 예산 확보로 현장의 농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농업기반시설을 일부 확충할 수 있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며 “내년도 본 예산에서도 경기도 농정예산 뿐만 아니라 여주시 현안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더욱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