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지구 GAP 벼단지, 아인산염 제조방법 시연회 개최
여주투데이
2017.04.20 17:02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에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여주지구 벼 GAP 단지(회장 이병영)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둔 4월 19일, 11개 마을 대표들과 함께 여흥동 단현통 이병영 회장 농장에서 벼 못자리에서 많이 발생하는 뜸묘·잘록병 예방을 위한 아인산염 제조방법 시연회를 개최했다.
아인산염은 제조와 처리는 영농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로 저비용으로도 농작물 피해 경감 및 착색증진, 당도증가, 웃자람억제, 품질향상, 잘록병, 역병 등에 높은 효과를 보인다.
이번 행사에서 이병영 회장은 현재 벼 농가는 쌀값 하락 및 각종 농자재의 가격상승 등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지만 조금이라도 농업 경영비를 절감하는 차원에서 시연회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여주지구농업인 주정현 상담소장은 아인산염은 작물체내에서 유도저항성을 만들어 농작물의 생리장해와 벼 뜸묘. 잘록병 및 요즈음 발생하는 마늘의 잎마름병 등 방제와 생육촉진 효과를 설명하고, 소재가 위험한 화공약품이므로 제조법과 사용법은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여 취급하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