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능서면(면장 길병윤)은 지난 2일 면사무소 면장실에서 『2017년도 제1차 벼 못자리용 상토공급 추진협의회 및 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길병윤 능서면장을 비롯해 능서농협장, 이장협의회장, 농촌지도자회장, 농민회장, 친환경농업인회장 등 위원 7명이 참석해 못자리 상토 공급업체 및 제품, 병해충 방제 약제 선정에 대하여 협의했다.

길병윤 능서면장은 상토공급 및 병해충 방제가 한해 농사에 있어 중요한 사안이고 고품질 쌀 생산에 기여하는 바가 크므로, 상토공급은 마을별 농가가 선호하는 제품 중 지역실정에 알맞고 안전성이 확보된 우수제품이 선정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의견을 모았으며, 병해충 방제도 효과성이 좋고 안전성이 보장된 약제가 선정될 수 있도록 당부의 말을 전했다.

능서면에서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선정된 상토제품과 방제약제에 대해 오는 2월 17일까지 농가별 신청을 받고, 2월 중순 경 『제2차 벼 못자리용 상토공급 추진협의회』 를 개최해 농가별 공급물량 및 공급방법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