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가남읍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행복꾸러미’선물세트 45상자를 제작해 전달했다.

  가남읍은 찾아가는 복지장터, 사랑가득 비타민,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 지원 사업, 사랑나눔 이발소, 이웃사랑 더하기 사업 등 복지대상자들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있으며,‘행복꾸러미’사업은 가족이 없이 명절을 맞이하는 독거어르신의 마음까지 생각하는 가남읍 특수사업이다.
 
 가남읍 맞춤형 복지팀 직원과 가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부양의무자가 없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도록 김, 부침가루, 통조림, 비타민c, 샴푸 등 총 10종류로 구성한  가가호호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선물을 전달 받은 어르신은 “매년 찾아오는 사람 없는 명절에 자식이 가져다주는 것 같은 행복꾸러미 선물 덕분에 외롭지 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다. 작은 선물이라고 하지만 이 뜻깊은 선물이 나한테는 반가운 가족과 같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남신우 가남읍장은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선물에 그치지 않고 안부도 물으며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드리고 싶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고 나눔과 사랑이 끊이지 않는 가남읍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