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천면 하다리 실종된 조씨 결국 숨진채 발견.

흥천면 하다리 실종된 조씨 결국 숨진채 발견.

   
   

여주투데이
지난 7월 하우스로 일을 나갔다 실종됐던 흥천면 하다리 조근숙(남, 68세)씨가 하다리 마을 주민을 비롯한 기관 단체의 한 달 동안 계속된 수색작업 끝에 지난 12일 하다리 인근 산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흥천면 하다리에 거주하던 조근숙 씨가 지난 7월 14일 실종되자 하다리 주민들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실종자를 찾는 전단지를 만들어 배부함은 물론, 매일같이 인근 남산을 비롯한 흥천면 주변의 도로변 곳곳에 대한 수색작업을 펼쳤으나 발견하지 못하자, 흥천면 이장협의회와 의용소방대 등 흥천면의 각 기관단체들까지도 합심해 수색작업을 펼쳐나갔다.
특히 지난 10일에는 흥천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8월 정기모임을 마친 후 흥천면장을 비롯한 참석자 30명 전원이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남산 일대를 수색하기도 했다.
 
조씨는 실종된 지 30일만인 지난 12일흥천면 의용소방대(대장 성길훈)에서 벌인 합동수색작업 끝에 하다리 공원묘지 입구 쪽에서 조근숙 씨를 발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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