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초, 한빛도서관 역사와 문화를 꽃피우다
여주투데이
2018.04.26 10:53

경기도 여주시 소재 문장초등학교(교장 신화용)는 5월 2일 학생들의 38개의 미술작품을 한국유네스코 경기도협회 주관으로 진행하는 한·중 초등학생 학생미술작품 교류전에 출품한다고 26일 밝혔다.
문장초 한빛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문예창작교실’ & ‘Art–Library(예술도서관)’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독후활동 및 문예, 그리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활동을 통해 완성된 학생 작품들을 각종 공모전에 출품하고 있다.
한빛도서관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책을 아는 것보다는 느끼는 것을 중요시 여기며 감성을 자극하여 정서적 풍요로움을 주고, 그 중 독후활동은 그림을 그리며 책과 친해지도록 하고 있다.
특히, 2013년도부터 한국유네스코 한국·중국 학생미술작품교류전에 학생 작품을 꾸준히 출품하여 세계평화와 인류 복지 증진 교육의 뜻을 이어가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한다.
아울러, 공모전 출품에 앞서 교내전시회를 통해 학생·학부모·교사·지역주민이 함께 관람하며 학교 내 문화생활의 한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한빛도서관 역사와 문화를 꽃피우고 있다.
독서의 중요성 및 소규모학교에서의 전국공모전을 통한 경쟁력을 확인한 신화용 교장은 “한빛도서관은 다양한 독후활동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책이 주는 즐거움을 스스로 발견하게 한다”며, “책을 읽은 후 감동적인 장면을 그리며 읽은 책을 기억하게 하고, 그 결실로 학생들에게 의미를 주는 공모전에 매년 출품할 수 있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