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학초 ‘책 읽어주는 어머니’ 활동

오학초 ‘책 읽어주는 어머니’ 활동

   
   

여주투데이

오학초등학교 (교장 황대섭)는 ‘책 읽어주는 어머니’ 활동을 연중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활동은 매주 수요일 아침활동시간 8시40분부터 9시10분까지 1~3학년 교실에서 진행 되며, 동아리 구성은 학부모 25명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 또는 교과연계도서를 선정하여 읽어 준다.
 

학생들을 위해 어머니들이 틈틈이 연습을 한 후 11월 18일부터 12월 23일까지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 「거울 속에 누구요」,「똥자루 굴러간다.」,「무지개 물고기」,「방귀쟁이며느리」를 연극으로 꾸며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하여 1~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그림책 연극 공연은 학생들로부터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학부모들도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는 소감을 전했다. 연극 활동에 참여한 어머니 회원은 “아이들 앞에서 연극을 한다는 생각에 떨려서 어제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다. 아이들이 다 나를 보며 집중해 주어서 설레고 떨리는 경험이었다. 다음에는 더 재미있게 연극 하고 싶다.“ 며 소감을 밝혔다.
 

어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그림책을 연극으로 표현하면서 자연스럽게 독서하는 분위기를 익히는 것으로 학생들의 독서습관을 길러줄 수 있으며 독서에 집중하지
못했던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고 그림책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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