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종민)은 19일(화) 유ㆍ초ㆍ중ㆍ고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 학생인권옹호관(김민태) 주제 강의로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인권이란 사람이라면 누구나 갖게 되는 권리로 이번 인권교육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 교사연수를 통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인권의 의미를 이해하고, 가장 가까운 일상 생활 속에서부터 인권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실천하는 역량을 강화하여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제36회 장애인의 날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관내 초등학교에서는 대한민국 1교시 ‘대화가 필요해’ 중・고등학교에서는 장애이해 드라마 ‘퍼펙트 센스’방송을 함께 시청하며 장애인권이 존중받고 보호받을 수 있는 인권 친화적 분위기 형성이 기대된다. 

박형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장애를 병으로 생각하고 , 사회적 도움없이 스스로 극복해야 할 개인의 과제가 아닌 장애에 대한 올바른 개념 이해와 공감적 실천교육을 통해 우리의 과제, 사회적 과제로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특수학급교사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인권교육, 함께 체험하며 보고 느끼고 배우는 실천하는 인권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