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 어르신 건강지킴이, 밥퍼스가 있어 든든해요!

여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은영)에서는 경로당 식사도우미 사업(밥퍼스)을 운영하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2025. 7. 7.(월)~7. 27.(일) 3주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2025년 6월 밥퍼스 운영현황 기준 96개소 경로당 중 81개소 경로당이 참여했으며, 총 307명의 밥퍼스 봉사자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854명이 참여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밥퍼스 활동 봉사자의 전체적인 만족도는 97.4%로 현재의 밥퍼스 활동에 만족하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밥퍼스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길 희망했다.
또한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 이상의 응답이 92.6%로 높게 나왔는데, 대부분 집에서 스스로 식사를 해결하시던 어르신들이 밥퍼스 봉사활동을 통해 식사를 제공받게 되면서 신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면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이렇듯 경로당 식사도우미 사업(밥퍼스)을 통해 어르신들이 홀로 외로이 지내지 않고 경로당에 모여 함께 담소도 나누며 영양가 있고 맛있는 식사를 제공받는 등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지냄으로써 공동체문화 복원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
박은영 센터장은 “경로당에 식사하러 오시는 분들을 늘 가족처럼 생각하며 정성을 다해 식사 준비를 해주고 있는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단순한 식사 지원이 아닌 따뜻한 정을 베풀고 사랑을 나누는 봉사자분들 덕분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나날이 좋아지고 경로당에 웃음이 넘친다. 이번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경로당 식사도우미 사업(밥퍼스)이 더욱 개선되고 활성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함께 해주실 밥퍼스 봉사자분들을 응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