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성대장균 원인 식재료 위생관리 주의해야
여주투데이
2017.08.18 17:01
여주시는 식약처에서 제공한 식중독 예측지도를 분석한 결과 8월중 병원성대장균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 식재료 위생관리 시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 주의사항으로는 식재료를 열이 많이 발생하는 기구에 보관하지 말고, 채소류는 염소소독액 등으로 5분간 담근 후, 물로 3회 이상 세척하고, 절단작업은 반드시 세척 후 실시해야 하며, 무엇보다 물은 끓여서 마셔야 한다고 전했다.
지속된 폭염 속에 병원성 대장균에 오염된 채소를 충분히 살균 세척하지 않았거나, 식재료를 상온에 방치 후 섭취할 경우 식중독이 발병할 수 있으며, 장염비브리오균의 경우 회나 어패류 등 해산물을 완전히 익혀 먹지 않았을 때 발생하나 수돗물에 약해 생선의 겉과 속을 수돗물에 충분히 씻기만 해도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