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보건소(소장 함진경)는 분만 산부인과가 없는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출산환경을 조성하고자 임산부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임신확인일 기준으로 여주시에 6개월 전 부터 주민등록을 둔 실거주자 이면서 지역 보건기관에 임산부 등록을 한 산모이다. 

지원기간은 임신 28주가 속한 달부터 출산일이 속한 달까지 이며 지원금액은 총30만원 이내의 범위에서 1회 진료시 5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지원사유(산전 진료, 출산 등)가 발생한 날부터 6개월 이내에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실제적인 집행은 2018년도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9월27일 기준으로 임신28주인 임산부가 해당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에 불편을 겪고 있었던 임산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관리를 도모하여 출산과 양육에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기타 내용은 여주시보건소 지역보건팀(031-887-3614, 363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