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메르스로 부터 안전한가 ?

<사진은 메르스와 관련없음>
요즘 대한민국은 메르스때문에 난리가 아닙니다. 휴업한 학교가 이미 1000곳을 넘었고 해외 관광객은 줄지어 한국으로의 여행을 취소하고 있습니다.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인 메르스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견되었으며 중동지역을 제외한 나라 중 한국에서만 유독 많이 발생하여 국제적인 망신을 당하고 있습니다.
현재(6월5일 오전9시 기준) 메르스에 걸린 환자는 사망4명, 3차감염 10명, 2차감염 30명 확진 41명 격리 1667명입니다.
아직 여주 지역에서 메르스가 발병한 예는 메스컴으로부터 들리진 않지만 여주도 메르스로부터 안전지대는 아닙니다.
메르스 때문에 큰 곤란에 빠지고 국가적으로 큰 손실을 보는 요즘, 메르스와 신종플루, 사스는 어떻게 다를까요 ? 메르스와 사스, 신종플루의 차이점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전 세계를 들끓게 했던 사스와 신종플루는 현재는 잠잠한 상태이지만 인류멸망을 거론할 정도로 무서운 바이러스였습니다.
먼저 사스입니다.
사스는 중증급성 호흡 증후군으로 사스-코로나 바이러스(SARS coronavirus, SARS-CoV)가 인간의 호흡기를 침범하여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중국에서 발병하여 홍콩을 거쳐 전세계로 확산되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8000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하였고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입니다.
메르스는 중동호흡기증후군이며 사우디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신체접촉, 공기호흡, 점액 등으로 감염되며 증상은 사스와 유사하게 고열, 기침, 호흡곤란 입니다.
사스의 치사율은 14% 이나 메르스는 30% ~ 40% 이어서 훨씬 치명적입니다.
신종플루는 2009년도에 전 세계적으로 감염을 일으킨 호흡기 질환입니다. 제 조카도 신종플루에 걸려 타미플루를 먹엇던 기억이 납니다.
신종플루의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두통, 기침, 인후통, 콧물 등이며 음식물 섭취로는 감염되지 않는 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신종플루 바이러스는 70도 이상 가열되면 죽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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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
사스 |
신종플루 |
증상 |
고열, 기침, 호흡곤란 |
고열, 기침, 호흡곤란 |
발열,오한,두통,기침,인후통, 호흡곤란 등 |
감염경로 |
신체접촉, 공기호흡, 점액으로 감염 |
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 공기 통해 감염 |
1. 감염자의 침이 다른 사람의 눈,코,입 등으로 튈 경우, 재채기 등 2. 지하철, 버스 등 공공장소에서 전염 |
치사율 |
30% ~ 40% |
14 % |
0.07% |
현재 메르스는 무서운 속도로 퍼지고 있으며 예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마스크 착용
2. 자주 손씻기
3. 손으로 눈, 코 , 입 만지지 말기
4. 고령, 만성질환자는 외출 자재
항상 청결한 습관을 유지하고 면역력이 낮은 고령이마, 임산부, 환자등은 특히외출을 삼가하여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