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흡연예방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오는 7월까지 4차에 걸쳐 「도전! 금연 골든벨을 울려라」를 개최하고 있다.

흡연예방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과 참여확대를 위해 5월 19일 여흥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도전! 금연 골든벨을 개최하고 6월 2일 점봉초교에 이어 12일에는 창명중, 7월 13일에는 경기관광고에서도 대회가 열린다.

도전 골든벨 대회는 청소년의 재미와 흥미를 더할 수 있도록 금연○×퀴즈, 금연 문제풀이, 패자부활전 등의 프로그램을 배치했다.
 
여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도전! 금연 골든벨’은 금연에 대한 일방적 전달교육에서 벗어나 참여방식의 프로그램인 금연 골든벨 통해 어린이, 청소년이 금연에 대한 지식을 함양하고 흡연을 멀리하며 금연 의지를 확고히 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근 급격한 문화 환경의 변화로 흡연 연령이 계속 낮아지고 있어 성장기 신체 발육 지연과 집중력 저하로 학업 성취도가 낮아지고 있다.

청소년기 흡연은 성인 흡연의 몇배에 이르는 심각한 폐해를 가져오는 상황을 고려할 때 지속적인 청소년 흡연 예방교육 사업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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