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치매 낙상예방 건강강좌 호평얻어
여주투데이
2015.05.22 17:08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지난 20일 오후 1시 여주시 노인회관에서 관내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치매낙상예방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강좌는 1부 베스트요양병원 신경과전문의 김민호 진료부장의 ‘치매의 이해와 예방법’, 여주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김현숙 교수의 ‘낙상의 위험요인 및 예방법’ 강의로 이루어졌고, 2부는 웃음치료사의 웃음특강으로 진행됐다.
내용은 치매와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 매년 1회 치매조기검진,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와 낙상 위험요인의 이해 및 대처하는 방법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낙상예방 보조기구의 전시회 및 설명으로 참여한 주민들의 호응이 컸다. 또한 강의 후에는 웃음특강으로 호탕한 웃음과 노래, 건강한 박수를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강좌에 참석한 어르신 A씨는 “치매에 걸릴까 두려운 마음이 큰 데 치매에 대해 알게 된 것 같아서 뿌듯해진다.” 또 “평소에 잘 넘어져서 걱정이었는데 예방법을 알게 되어, 이렇게 노인들 건강관리를 해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및 낙상예방법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홍보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개강좌 운영으로 어르신들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