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우먼라이온스클럽, 제8대 전은경 회장 취임식 열려

여주 우먼라이온스클럽, 제8대 전은경 회장 취임식 열려

   
   

여주투데이

지난 23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여주 우먼라이온스클럽 창립 7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제7대 이지민 회장의 바톤을 이어 받아 제8대 전은경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행사는 354-B지구 강춘모 제1부총재와 이대식 재무총장을 비롯한 인근 라이온스클럽 회장과 회원, 그리고 원경희 여주시장, 이환설 시의회 의장과 김영자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개회선언 및 타종을 시작으로 거행된 이날 기념식은 윤리강령 낭독과 내빈소개, 신입회원 입회선서, 기념사 및 이임사, 축사, 시상 및 기념패 전달, 취임선거 및 클럽기 이양, 취임사, 임원소개, 라이온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전은경 취임회장은 “임기동안 수고하신 이지민 이임회장과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오늘 우먼라이온스클럽 제8대 회장이라는 명예로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그동안 앞서 끌어 주고 뒤에서 밀어 준 역대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전은경 취임회장은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우먼’이라는 슬로건으로, 우먼클럽 전 회원들과 의기투합하여 함께 손잡고,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고 행복을 같이하며, 지역 봉사를 우선하는 열정적으로 봉사하는 클럽으로 클럽을 만드는데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7대 이지민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1년 전 이 자리에서 ‘봉사로 소통하는 우먼, 소통은 평화 그리고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힘차게 출발하여, 최선을 다해 열심히 달려왔던 한 해가 저에게는 무엇보다 중요한 경험이자 행복한 순간이었”며 “그동안 더욱 풍성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봉사하면서 클럽을 잘 이끌어 올 수 있도록 도와 준 역대 회장과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지민 이임회장은 “우리가 함께 그늘진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여 우리 사회를 밝게 변화시켜 간다면, 그것이야 말로 우리의 행복이자 라이온스의 봉사 목적”이라며 “‘나무는 하루 아침에 자라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듯, 비록 이 자리는 물러나지만 우먼라이온스클럽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깊고 튼튼한 뿌리를 내려, 힘들고 지친 이웃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는 큰 나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여주 우먼라이온스클럽 제8대 전은경 신임회장은 지난 2010년 입회하여 2013년부터 16년까지 재무를 맡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 대열에 앞장서 왔으며, 지난 2015년 지구 연차대회에선 국제라이온스협회 무궁화사자대상 금장을, 12월에는 시각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 국회의원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가족으로는 남편 윤창원 씨와의 사이에 3녀를 두고 있다.

 

한편, 여주 우먼라이온스클럽은 이날 창립 7주년을 맞아 6명이 신입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지난 2009년 8월 여주라이온스클럽의 스폰을 받아 창립, 그동안 중증장애인과 물놀이 행사, 자율방범대와 야간순찰 및 일일봉사, 장애인단체 떡국봉사, 도자기축제 다도봉사, 다문화가정 한국문화체험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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