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미술교과연구회에서는 여주예술총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제31회 여주 미술교사 전시회(미려전)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여주시 문화예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주시 중등미술교사와 함께 추진하며, 개막식은 11월 1일(수) 17시 여주 강천보 한강문화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여주시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교원‧학생‧학부모에게 예술을 통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1987년에 처음 전시를 시작한 미려전은 올해로 31회를 맞아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여주 소재 중등학교 미술교사의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디자인 △조소 등 12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여주교육청 서길원 교육장은 “지역의 문화예술을 선도하고 학생들에게 풍요로운 정서를 심어주는 버팀목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하였고, 여주시 원경희 시장은 “여주 시민들에게 좋은 작품으로 다가서는 훌륭한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여주미술교과연구회 회장 이현준(경기관광고등학교)은 “전시회가 교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전문성 신장에 기여하는 아름답고 행복한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