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의회 경규명 의원. 여주시의 미래 위한 현명한 선택, 가업동 신청사 건립 지지

여주시의회 경규명 의원. 여주시의 미래 위한 현명한 선택, 가업동 신청사 건립 지지

    경 의원, 더불어민주당 주장 반박
   

여주투데이

여주시의회 경규명 의원이 여주시 신청사 건립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이는 단순한 청사 신축이 아니라 여주시의 100년 미래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강력한 지지 입장을 25일 밝혔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가 “ 시의회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하면서도 가업동 신청사 이전을 반대하는 모순에 빠뜨리리고 있다”고 반박했다.

 

경 의원은 먼저 재정 효율성을 강조했다. 그는 “가업동 부지는 대부분 여주시 소유로 별도 매입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며 “반면,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하는 여주초 부지를 활용할 경우 수백억 원에 달하는 매입비와 추가 공사비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여주초 인근 부지는 평당 1천만 원 이상 거래된 사례가 있어 국공유지라 하더라도 고가 매입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여주초 부지는 지형적 한계도 크다. 지하수위가 높아 지하 주차장 건설에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고, 협소한 면적으로 인해 시민 편의시설 확보가 어렵다는 점을 들었다. 교육청이 ‘교육시설과의 연계 조건’을 제시한 점도 추가 부담 요인으로 지목했다. 경 의원은 “여주초 부지에서 오히려 더 큰 재정 부담이 발생할 수 있는데도 건축비용을 1,000억 원 이하로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현실과 동떨어진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도시 성장 전략 차원에서도 가업동 이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 의원은 “원도심만을 고집하는 사고는 여주의 성장을 가로막는 일”이라며 “가업동 신청사는 행정·상업·주거·문화 기능이 집적된 신도심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청사 이전이 아니라 도시 외연 확장과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한 전략적 투자”라며 “젊은 세대 정착 기반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발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원도심 공동화 우려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그는 “현 청사 부지는 청년 창업 허브, 문화 복합 공간, 역사 자원 복원 등으로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며 “원도심은 역사·문화·교육 중심지로, 신도심은 행정·경제 중심지로 이원화해 균형 발전을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 의원은 결론적으로 “가업동 신청사 건립은 재정 효율성, 도시 성장, 원도심 재생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전략”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의 주장은 과장과 왜곡일 뿐 구체적 대안은 부재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시민과 여주의 미래를 위해 정치적 공세에 흔들리지 않고, 가업동 신청사 건립을 통해 여주의 백년대계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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