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1일 여주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6 경기일보 여주지사 자문위원장 배 자선 골프대회에 참가한 골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일보 여주지사 자문위원회(위원장 신태운)이 지난달 31일 여주컨트리클럽에서 100여 명의 골퍼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선 골프대회을 개최, 여주지역 학생들에게 500만 원의 장학금을 마련해 정종민 여주교육장에 전달했다.

이날 자선 골프대회는 총 23개 팀이 참여해 동시 티업(샷건) 신 패리오 방식으로 오전 11시 5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열띤 경기를 벌여, 남ㆍ여 우수상 김영기ㆍ강미남(여), 메달리스트 김득수ㆍ조영희(여), 롱게스트 이왕표ㆍ박영옥(여), 니어상 임태건ㆍ김향희(여) 등 8개 부분에 대한 수상과 함께 장학금 500만 원 전달식, 여주 쌀과 도자기 등 경품추천 행사로 친목을 다지고 화합의장이 펼쳐졌다.

이번 자선 골프대회에는 원경희 여주시장과 엄명용 여주경찰서장, 정종민 여주교육장, 이왕표 대한종합격투기협회 총재, 김영기 여주대 총동문회장, 한민관 개그맨 등 이 100여 명이 참석, 여주자체쌀(4kg)과 기념수건을 참가선수 전원이 받았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해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마련해 주신 경기일보 여주지사 자문위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세종인문 명품 여주건설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해 주시는 여러분들이 진정한 지도자들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관식 자선골프대회 경기위원장은 “오늘 자선 골프대회에 참여한 선수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만들어 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