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청에서 해례본체, 언해본체를 사용하자
2016. 6. 10(금) 10:00
제21회 여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여주시청에서 해례본체, 언해본체를 사용하자
여주시의회 의원 윤 희 정
여주 시청에서 해례본체, 언해본체를 사용하자.
조선조 제4대 임금. 성은 전주 이씨(全州李氏), 이름은 도(裪),
자는 원정(元正), 존시는 영문예무인성명효대왕(英文睿武仁聖明孝大王),
시호는 장헌(莊憲), 묘호는 세종(世宗), 능호는 영릉(英陵).
600년 전 돌아가신 세종대왕님의 마음과 정신을 배워서
우리 여주시민의 행복을 위해 애쓰시는 원경희 여주시장님 감사합니다.
원경희 시장님이 주창하시는 세종인문도시를 만들어
국태민안 문화찬란의 황금시대를 이룩하신 세종대왕처럼
행복하고 잘 사는 여주가 꼭 이루어지길 바라면서
5분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정부가 한자 전서체 일색이던 전국 관공서의 직인을 훈민정음 창제 당시의 서체로 새겨 써야 한다고 공포한 것은 2011년 3월25일이였습니다.
당시 행정안전부(현 행정자치부)는 사무관리 규정 시행규칙 중 공인조례를 고쳐 한글 전서체에서 순수한글체로 바꿔 사용해야 한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관인을 국민이 쉽고 간명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였습니다.
우리 여주시에서는 여주시장, 여주의장, 읍면동장의 직인에 사용되어야 할 글씨체는 사무관리 규정 시행규칙에 의하여 훈민정음 해례본체인데 여주시의 직인이 훈민정음 해례본체로 사용되고 있는지?
만약 훈민정음 해례본체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본 의원은 바꿔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원경희 시장님의 생각은 어떠신지 알고 싶습니다.
또한 세종대왕님께서 창제하신 훈민정음의 글씨체는 해례본체와 언해본체 2가지가 있는데, 해례본은 한글을 만든 이유와 한글의 사용법을 간략하게 설명한 글씨의 글씨체이고 언해본은 훈민정음 해례본을 한글로 풀이한 글씨체입니다.
해례본체는 주로 관청에 현판글씨나 표지제목 등에 사용하면 어울리는 글씨체이며, 언해본체는 관청에서 주로 쓰는 공문이나 모든 서류의 글자체로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기에 세종대왕을 닮으려고 노력하시는 원경희 시장님께 말씀드리겠습니다.
훈민정음 글씨체가 해례본체와 언해본체 두 가지가 있는데 이 두가지 글씨체를 여주의 글씨체로 만들어서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여주해례본체와 여주언해본체 이 두 글씨체를 여주글씨체로 만들어 사용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세계 “드론 전쟁”을 통해 우리 여주는 명품관광으로 해법을 찾자
점동면 삼합리 대오마을에서 시작된 우리 여주의 남한강은 금사면 전북리까지의 백리길을 가로 질러 흐르고 있습니다. 흐르는 강물은 희로애락의 여주의 역사를 만들어 왔으며 지금도 엄마의 품처럼 유유히 흐르고 있습니다.
언뜻 보면 호수이고 자세히 보면 강물인 남한강엔 수상레포츠를 즐기는 모습, 끈임 없이 이어지는 자전거 행렬, 봄엔 유채 가을엔 메밀 갈대, 강변길에 백만송이 꽃밭. 아름다운 여강길 등은 여주발전의 시작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얼마 전 신문에서(조선일보 2016.5.20.) 세계는 “드론 전쟁” 중 이라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 세계적인 드론전쟁을 우리 여주 남한강 하늘에서 드론을 즐기며 명품관광여주로 해법을 찾고자 발언을 하는 것입니다.
IT산업의 혁명인 스마트폰은 현재 정체기에 들어섰고
새로운 시장으로 스마트폰의 대를 이을 산업으로 드론 산업이 등장하여 IT업계에서는 드론을 “날아다니는 스마트폰”으로 부르면서 미래의 신 성장 동력으로 우리의 생활을 획기적으로 바꿀 거라는 기사였습니다.
현재 세계적 굴지IT 회사인 구글, MS, 인텔은 물론 우리나라 삼성, LG, KT등 대기업들도 드론 산업에 대한 막대한 투자를 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현재 세계 드론시장은 12조에 육박하면서 매년 20%이상의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작년대비 126%의 고속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6년 초 국토부에서도 드론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지자체의 5곳(강원영월, 대구, 전북전주, 전남고흥, 부산)과 15개의 시범사업자를 선정하여 물품수송, 산림보호, 해안선감시, 국토조사, 시설물 안전진단, 통신망 활용, 항공촬영/드론레저(레이싱), 농업지원의 8대 산업분야를 중점 육성 하겠다 발표 하였습니다.
한국드론협회와 공동으로 안전한 드론사용 문화정착을 위해 드론 동아리가 개설되는 초등학교 2곳에 드론협회가 안전교육을 지원하기로 하고 취미용 드론 행사도 가졌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드론협회는 매월1곳씩 드론동아리가 개설되는 학교에 드론 기증식과 비행안전교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연린 국제 드론 경주대회 월드 드론 프리에서는 한국 초등학생 김민찬군이 우승을 했지만 대신면의 대신고 이도현 선생님이 이끄시는 학생들이 15년 5월 제10회 교육부장관배 전국 학생실내모형항공기 대회에서 드론 단체전 금상, 개인전 은상을 수상했으며, 15년 9월 수원 드론페스티벌 드론경진대회에서 동상, 15년 11월 대한민국산업기술 R&D대전전국대회에서 단체전 금상, 16년 5월 청주 드론향연 전국대회에서 레이싱부분 금상, 배틀 단체전 은상과 장려상을 받는 등 우리 관내 학생들의 실력이 각종 전국 대회에서 큰상을 휩쓰는 쾌거를 이루어 우리 여주지역을 빛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여주시 한마음 큰잔치 초청행사에 대신고 학생들을 초청하여 드론 비행시범운영을 한 적도 있습니다.
현재 드론은 세계적 대세로 변하고 있습니다.
그 대세의 장을 여주의 남한강변 하늘에 드론 즉 무인비행장치 자유비행지역으로 지정하여 크고 작은 대회를 개최하고 드론 교육장과 실습장 체험장으로 만들면 여주는 명품관광 여주가 될 것입니다.
대신고 이도현 담당선생님과 학생들에게 물어봤습니다.
여주남한강하늘을 드론 자유비행구역으로 지정을 하면 어떻습니까? 라고 질문을 하니 학생들은 윤희정 의원님 꼭 해주세요란 답을 받았습니다.
존경하는 원경희 시장님 저는 그 책임을 느끼었습니다.
원경희 시장님 책임을 동감하시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