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월급으로 보너스 받기

똑같은 월급으로 보너스 받기

   
   

이성교
   우리가 은행을 이용하는 것은 세가지 이유입니다. 하나는 이자를 받아 돈을 불리고자하는 것이
 
고, 또 하나는 망땅히 현금을 둘 곳이 없으니 안전한 금고로 활용하는 것이며, 마지막으로는 대출을
 
받기 위해 거래실적을 늘리거나 대출시 꺾기에 해당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피같은 돈을 가지고 은행은 돈놀이를 하지요. 수신금리보다 싼 여신금리는 없으니
 
까요. 즉 예금이자보다 높은 대출이자를 통해 돈을 버는 것이지요. 문제는 은행에 우리가 주로 이용
 
하는 것이 보통예금인데 이것은 이자율이 형편없다는 것입니다. 1년동안 수천만원을 거래해봐야 이
 
자라고는 별볼일 없지만, 정기예금할 형편은 안되니 할 수없이 그냥 이용하는 거지요.
 
   CMA라는 것이 있습니다. 한국말로는 현금관리구좌라고 하는데, 처음에는 종합금융사의 상품있
 
으나, 종합금융사가 없어지면서 증권사나 보험사의 통장으로 되었습니다. CMA구좌는 주로 RP라
 
고 하는 채권거래를 통해 4-5%대의 안정된 수익을 확보하게 되는 데, 이것은 은행 보통예금에 비하
 
면 이자가 어마어마한 셈이지요.  공과금납부도 되면서, 수익도 크고, 이 통장으로 원하는 사람은
 
주식이나 채권투자도 가능하며, 펀드가입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쳌크카드 기능도
 
탑재하여 신용카드처럼 쓸수도 있습니다. 거의 모든 증권사나 보함사에서 취급하고 있는데, 
 
동양증권의 CMA가 가장 정통적인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필자가 있는 미래에셋도 투자전문회
 
사이니 매우 우량합니다.  그러나 주변에 어느 증권사를 가더라도 개설할 수 있으니 개설해 놓으시
 
면 좋을 것입니다.
 
   사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CMA를 개설한다
2. 월급급여을 CMA통장으로 바꾼다.
3. 기존의 거래하던 통장에 자동납부가 되어 있으니 필요한 자금만 기존 통장으로 이체하고
   나머지 금액은 CMA로 관리한다.
 
나중에 한번 검토해 보십시오. 정상적인 급여이체가 되는 분이라면 용돈정도는 충분히 추가로 생기는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보나스 받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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