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학동 간경숙 동장, 취임식 대신 마을 돌며 소통의 시간 가져.

오학동 간경숙 동장, 취임식 대신 마을 돌며 소통의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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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투데이

여주시 오학동(동장 간경숙)에 제2대 동장으로 간경숙 동장이 취임했다.

간경숙 동장은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장, 회계과 재산관리팀장, 복지정책과 복지행정팀장 등 시청의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하고 오학동에 새로 부임하게 됐다.

 오학동에서는 최근 AI와 구제역이 여주지역에 발생한 것을 감안해 여러 사람이 모이는 취임식은 가능한 지양하고, 직접 마을과 노인요양원 등 복지시설을 찾아가 지역 주민의 이야기를 듣고 취약지역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갖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하기로 했다.

 간경숙 동장은 현암1통 경로당을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 오학동은 도농복합동으로서 다양한 세대와 다양한 계층이 어울려 사는 자랑스러운 문화의 도시”라며 “이러한 장점을 잘 살려 시민에게 더 따뜻하고 더 한발 다가설 수 있는 아름다운 오학동을 만드는 데 제가 가진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의 각오를 밝혔다.

 한편 오금동에 거주하는 신모(71세)씨는 “여성동장의 따뜻한 카리스마가 오학동 전체를 따뜻하게 감싸고 있는 것만 같고, 양의 해를 맞아 더 좋은 일이 생기려는 징조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기대만큼 더 좋은 오학동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간경숙 동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한편, 간 동장은 축하의 의미로 오학동에 배달된 난을 각 경로당에 기부하고 앞으로 자주 찾아봬 소통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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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 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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