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 가뭄극복 농수지원 휴일도 없이 계속

여주소방서, 가뭄극복 농수지원 휴일도 없이 계속

   
   

여주투데이
여주소방서, 가뭄극복 농수지원 휴일도 없이 계속
 
▶ 여주소방서 급수지원 현장을 여주군수가 방문 했다.
▶ 여주군수와 여주소방서장이 함께 급수지원을 하고 있다.
 
26일 고추밭에 소방관이 물을 뿌리고 있다(오른쪽부터 신재진 소방장, 김춘석 여주군수, 김철수 여주소방서장)
 

연일 계속되는 뙤약볕에 말라 죽어가는 농작물을 바라보는 농심 역시 타들어가고 있는 가운데, 여주소방서가 지난 12일 이후 공휴일도 없이 가뭄극복 급수지원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여주소방서는 25일까지 물탱크차 3대와 소방공무원을 동원해서 총 66건 712톤의 급수지원을 실시했으며, 가뭄이 극복되는 날까지 계속적으로 차량과 인력을 동원해서 여주군 전역에 급수지원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6일 여주군수는 여주소방서 농수지원 현장을 방문해서, 농수지원 중인 여주소방서장 및 소방공무원들과 만나, “여주소방서는 항상 재난극복 현장 최 일선에서 여주군민과 함께 해왔다며, 이번 가뭄이 104년 만의 최악이라지만 여주소방서 서장님을 비롯한 소방공무원과 여주군 전 공무원이 합심해서 지혜롭게 위기를 극복하자.” 고 격려했다.
 
이날 고추밭에 농수를 지원받은 전모(55/여주읍 점봉리)씨는 “말라죽어가는 고추밭을 바라보며 걱정이 많았지만, 여주소방서의 급수지원으로 한시름 놓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급수지원 현장에서 여주소방서장은 “여주군과 협의하여, 농수가 필요한 여주군 전지역에 대한 급수지원을 계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며, 소방서 직원 모두는 소방차량 농수지원을 통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급수지원을 원하는 농가는 여주군 농정과(887-2337)로 연락하면 된다.

26일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현장에 관계공무원들이 나와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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