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는 신임 여주소방서장으로 김오년(56) 전 연천소방서장이 임용되어 24일 소방공무원과 각 지역 의용소방대장등이 참석한가운데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김오년 여주소방서장은 취임사에서 “그 간 지역재난 예방과 현장활동에 대한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려한 풍광과 천년의문화가 살아 숨 쉬는 명품여주 품격에 맞는 안전한 최상의 고객감동 소방서비스 제공을 당부하였으며 또한, 직원모두 동료애정신을 바탕으로 한 가족이라는 끈끈한 공동체 의식과 나의 안전은 동료가, 동료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소통과 격의 없는 직장분위기로 출근하고 싶고, 함께 근무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어 갈 것을 강조하였다”고 밝혔다.
 

김 서장은 1982년 소방에 입문하여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 대구소방본부, 중앙119구조대에서 근무하였으며 경남 거창소방서장과 연천소방서장을 역임하였고 2011년 소방행정유공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고향은 경북 안동으로 부인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